[뉴스1번지] 이재명·윤석열 '초접전'…3·1절 서울 대격돌

2022-03-01 2

[뉴스1번지] 이재명·윤석열 '초접전'…3·1절 서울 대격돌


20대 대선을 8일 앞두고 대선주자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윤석열 후보는 거대 표밭이자 핵심 승부처인 서울 민심을 잡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윤석열, 안철수 후보간 단일화 결렬 후 후폭풍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신성범 전 국회의원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선거까지 일주일 남짓 남은 데다, 여전히 박빙의 판세라 3.1절 후보들 행보가 주목됩니다. 먼저 이재명 후보는 외국계 투자 기업인들과 만나 '신경제 10대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SNS를 통해서는 부동산 대책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 표심잡기 키워드 어떻게 보십니까?

윤석열 후보는 유승민·원희룡·홍준표 등 당내 경선 경쟁자들과 함께 신촌으로 출격했습니다. 대한민국 만세 컨셉으로 정권교체 필요성을 강조했는데요. 특히 그간 약세였던 2030 청년층 공략에 나선 모습입니다?

오늘 윤 후보 SNS에 난데없이 올라온 귤 사진 한 장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우리는 우크라이나와 함께 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펜으로 사람 얼굴을 그려놓은 귤 사진이 함께 첨부된 건데요. 전쟁을 희화화한다는 지적, 어떻게 보십니까?

국민의힘 측이 후보 단일화 관련 여전히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지만, 권영세 선대본부장은 단일화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며 회의적인 입장을 밝혔는데요. 오늘 안 후보가 중요 어젠다가 있다면 어떤 정치인이든지 만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후보간 극적 회동 가능성도 있을까요?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네 탓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안 후보를 지지했던 인명진 목사가 이 시대적 사명을 저버렸다며 안 후보에 대한 지지철회를 선언했습니다. 대선을 8일 앞두고 유권자들 표심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앞서 민주당은 사실상 제3지대 후보와의 연대를 겨냥해 이재명표 정치개혁안을 당론으로 채택한 바 있죠. 우상호 총괄선대본부장은 이재명이 낫다는 담론의 연대가 진행 중이라고 하던데, 정치개혁 고리로 한 반윤연대 전망은 어떻게 보세요?

여론조사도 짚어보면, 여전히 안갯속 판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39.5%, 윤석열 후보는 42.0%로 격차가 오차범위 내 접전입니다. 직전 조사보다 윤 후보는 0.1%포인트 오르고, 이 후보는 1.0%포인트 빠졌는데요. 현재 민심은 어떻게 읽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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